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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 전동화 라인업 마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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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14 0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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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의 매체들은 쌍용과 마힌드라의 관계와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 등을 배경으로 코란도의 전동화 확률을 상당히 높게 보고 있다.

 

단, 현행 모델에 전동화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쌍용차가 작년에 공개했던 XAV 어드벤처 컨셉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에 돌입할 차세대 코란도부터 전동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출력이나 배터리의 용량 등 자세한 사항까지는 아직 짐작하지 못하고 있지만, 쌍용차가 작년에 공개한 티볼리 EVR 컨셉트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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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EVR 컨셉트는 최고출력 127마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저배기량 가솔린 엔진을 함께 탑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가솔린 엔진은 오롯이 발전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만약 코란도에 전기 모터가 적용된다면 엔진을 제거하고 배터리로 빈자리를 채워 주행거리를 늘릴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전동화 자동차의 추세로 봤을 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300 km 이상 확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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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쌍용차에 전동화 라인업이 전혀 없고, 전동화 자동차의 보급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봤을 때 쌍용이 빠른 결단을 내린다면 2019년 즈음에는 전기 모터를 탑재한 코란도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물론 출시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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