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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기차 보급 대수 100만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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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10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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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2015년 말 전 세계 전기 자동차(EV) 보급 대수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 126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IEA는 "각국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의 가격이 낮아지고 주행거리가 늘어나 빠르게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실 가스의 감축을 목표로 한 파리 협정의 발효로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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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한 EV의 대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40만 4000대가 보급되었으며, 이어 중국이 31만 2,000대, 일본이 12만 6,000대 순이었다. 보급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노르웨이의 경우 지난해 판매된 신차 가운데 23%가 전기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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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의 전기차 보급 노력과 함께, 25%의 부가가치세 외에 관세와 자동차 취득세 면제, 고속도로 요금 면제 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수도인 오슬로의 경우 무료 충전 시설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역시 정부 차원의 세제 혜택 및 충전 설비 확대로 인해 지난해 판매된 자동차의 약 10%가 전기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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