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LA모터쇼 - 재규어 I-PACE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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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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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5 15:4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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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는 2016 LA모터쇼에서 EV 컨셉카인 'I-PACE'를 공개했다. I-PACE는 재규어의 신형 SUV 'F-PACE'에 이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을 제안하는 컨셉카로 양산 모델은 2018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I-PACE의 가장 큰 특징은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으로 차량 앞뒤 차축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4륜구동 모델이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1.4kgm의 토크수치는 재규어의 스포츠카인 'F 타입'의 최강모델 'SVR'에 맞먹는 성능으로 강력한 전기모터를 통해 0-96km/h 가속 약 4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베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축전 용량은 90kWh.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이상을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는 경우 완충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