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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2020년까지 생산의 절반을 전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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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18 0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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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는 2016 LA 모터쇼에서 차기 전기차 컨셉인 I-PACE를 공개하고, 2020년까지 재규어가 생산하는 차량의 50%를 전기차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 LA모터쇼에서 선보인  I-PACE 컨셉은 2018년 양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해 영국에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센터의 규모를 확장하고 친환경 차량의 개발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해 9월 랄프 스패스 CEO는 배터리와 차량 모두 영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기차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기존의 가솔린 모델 뿐만 아니라 디젤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종류의 차종에 대한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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