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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 미국 애리조나 주에 공장 건립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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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01 2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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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사인 패러데이 퓨처의 자금난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일한 모그룹을 두고 있는 계열사인 루시드 모터스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건립하는 데 7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루시드 모터스는 성명서를 통해 2017년부터 애리조나 주 카사 그란데(Casa Grande)에 공장을 건설하며, 2018년에는 공장에서 첫 번째 모델을 생산하고 2022년에는 약 2,000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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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의 글로벌 제조 담당 매니저인 브라이언 바론(Brian Barron)은 애리조나 주가 회사에 진지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 지역이 필요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갖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 자리에서 루시드 모터스는 미 대륙 내 60개의 부지를 직접 살펴보고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애리조나 주의 500 에이커 너비 부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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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에서 제작될 첫 번째 모델은 LA 오토쇼에서 위장막을 두른 채로 공개한 세단이 될 예정이다. 코드네임 아트버스(Atvus)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 S 클래스, BMW 7 시리즈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1,000 마력에 가까운 최고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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