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테슬라 첫 사망사고, 차량 결함 증거 없다"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7-01-23 11:43:33 |
본문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은 미국 전기 자동차 메이커인 테슬라 모터스 '모델 S'의 첫 사망 사고를 조사한 결과, 차량의 결함으로 보이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동일 차종의 리콜은 진행되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해 5월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사망 사고는 운전자가 '오토 파일럿(자율주행)'모드를 사용하는 동안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던 사고이다. NHSTA는 지난 6개월 간 이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NHSTA의 폭스 장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운전자는 항상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한계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