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는 최근 자금난으로 인해 3,000,000 평방피트(278,709 제곱미터)의 거대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취소했다. CES를 통해 발표한 FF 91의 생산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거대 공장 대신 소규모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다.

라스베가스의 도시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는 패러데이 퓨처가 올해 8월말에는 건설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650,000 평방피트(60,387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러데이 퓨처는 이미 이 공장에 대해서 건설 허가를 신청한 후 필요한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보이며 FF 91 생산, 판매와 동시에 공장 확장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에이펙스(Apex) 산업 단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 건립된 수원과 하수구, 개선된 접근성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러데이 퓨처는 소규모 공장에 대한 의견을 정식으로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자금난을 생각한다면 소규모 공장으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