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V 'EQ', 독일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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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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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6 11: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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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EQ'의 차량들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EQ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시작한 전동 파워트레인 차량에 특화한 브랜드이다.
EQ브랜드로 출시될 첫번째 차량인 제너레이션 EQ는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나 'GLC 쿠페'와 흡사한 쿠페 스타일의 SUV로, 앞으로 EQ 브랜드에서는 SUV, 세단, 쿠페, 컨버터블 등의 차량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너레이션 EQ는 2개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모터 덕분에 0-100km/h 가속 5초 미만의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차 전지는 축전 용량 70kWh라는 대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제너레이션 EQ의 양산 버전을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을 발표했다. 진델핑겐 공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공장 중 하나로 'E 클래스'나 'S 클래스', 'CLS 클래스', 스포츠카인 '메르세데스-AMG GT', '벤츠 마이바흐'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