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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전기 자동차 확산에 의한 영향은 경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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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24 04: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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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자재 기업 글렌코어의 토니 헤이워드 회장은 전기 자동차(EV)의 예상보다 빠른 보급이 석유 수출국기구 (OPEC)회원국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경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워드 회장은 "석유 수요는 2040년 이후도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전기자동차의 빠른 보급에 따라 석유 수요의 정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보급이 예상보다 빨리 광물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전기차에 다량이 사용되는 구리와 코발트 등을 공급하는 회사들의 수요 증대가 전망된다.

 

글렌코어는 만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35년까지 90~95%에 달한다면, 구리 수요는 현재 연간 2,300만톤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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