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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신차 판매량의 15~30%는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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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26 0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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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들조차 전기차의 보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정유사인 토탈(Total SA)은  향후 10년 이내에 전기차가 신차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글로벌 정유사인 쉘(Royal Dutch Shell Plc) 역시 석유 수요가 2020년 하반기 정점에 달하고 이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익성이 높은 청정 에너지 기술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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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는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와 경쟁하기 시작했다. 전기 자동차의 가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베터리. 하지만, 배터리 가격은 매년 약 20% 정도 하락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동화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중이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25%를 전동화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토요타 자동차는 2050년까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를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8년에 테슬라의 슈퍼차저와 경쟁 할 수있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미국에 구축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GM 등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0년까지 수십 종의 전동화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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