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생산 용량 크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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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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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30 18:2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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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배터리 생산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들은 2021년까지 연간 160가가와트/시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8년 완공되는 테슬라 기가펙토리의 35기가와트/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폰과 랩톱 컴퓨터 등에 사용되어 온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자동차에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만해도 2016년 8만 4,000대를 판매했으너 2018년에는 50만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현재는 전세계 배터리셀의 55% 가량이 중국에서 10% 가량이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머지 않아 중국산이 65%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글로벌 배터리 용량은 2016년의 103기가와트/시의 두 배가 넘는 273기가와트/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전망세로 인해 테슬라는 네 개의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독 스모그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50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 목표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