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러데이 퓨쳐, 미국에 신공장 건설... 최초의 양산모델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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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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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11:4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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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생 전기차 제조사인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새롭게 건설될 공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페러데이 퓨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으로 첫 배터리 전기차인 'FF91'을 발표하며, 전동화차 시장에 진출했다. 테슬라의 경쟁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FF 91은 슈퍼카의 성능을 갖춘 배터리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최고출력 10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0-96km/h 가속시간은 2.39초. 축전 용량 130kWh의 대용향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 약 700k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핸 포드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로스 앤젤레스와 실리콘 밸리라는 양대 전동화차 생산지역의 중간에 위치하는 입지로, 부지 면적은 100만 평방 피트, 1300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FF91의 양산모델이 생산되어 2018년 말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