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모듈러 전동 파워트레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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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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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1 15:2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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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독일로버트 보쉬가 2017년 8월 31일, 전동화차를 위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공개했다. 차체와 내연기관처럼 모듈러 컨셉을 도입한 것으로 이액슬(eAxle)이라고명명했다. 이액슬은 인버터를 모터 및 발전기 유닛과 함께 패키지화해 포장이 쉽고, 전선이 적으며, 제조 비용이 절감된다. 기존 전동 파워 트레인에 비해 효율성 향상, 저비용이특징으로 개발 기간 단축 등 올인원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액슬은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변속기 등 3 종류의 파워 트레인 구성 요소를 하나의 소형 유닛에 통합해 차축을 직접 구동한다.
주목을 끄는 것은 최고출력 67hp에서 408hp, 최대토크 102kgm에서 612kgm 의 범위에서 원하는데로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앞바퀴굴림방식, 뒷바퀴 굴림방식에도 모두 대응할 수 있다. 이액슬의중량은 90kg으로 가볍다.
보쉬측은 이액슬은 BEV와 HEV 등 전동화차는 물론이고 소형차, SUV, 소형 상용차에도 모두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경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