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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주행거리의 EV 버스 ... 1회 충전 177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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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21 1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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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프로테라(Proterra)의 EV 버스가 주행거리 신기록을 달성했다. 프로테라의 EV 버스인 카탈리스트 E2 (Catalyst E2) 롱레인지 모델이 1회 충전으로 1101.2 마일 (약 1770 킬로미터)를 주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기록은 대형 상용 EV 버스의 배터리 기술이 디젤 버스와 충분히 경쟁 할 수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테라는 현재 항속 거리 350 마일 (약 560 킬로미터)의 'Catalyst E2'를 70만 달러 (약 7억 8천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6월 현재 전국 15개 주에서 400대가 판매되었다.

프로테라는 2004년부터 LG 화학 (LG Chem)와 공동으로 대형 상용차용 배터리를 개발해 왔다. 최근 Catalyst E2 배터리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다. 그러나 Catalyst E2는 가격이 약 50만 달러 (약 5억 6천만원)의 기존 디젤 버스보다 가격이 비싸다. 프로테라는 향후 디젤 버스와 거의 같은 가격의 EV 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 상용 EV 차량 부문에서 프로테라는 테슬라 등 여러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테슬라는 10월 EV 세미 트레일러를 발표 할 예정이다. 프로테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와 로스앤젤레스의 2개 공장에서 EV 버스를 생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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