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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 EV로 탄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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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13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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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폭스바겐이 판매하고 있는 비틀은 앞바퀴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비틀이 옛날처럼 후륜구동으로 돌아갈 여지는 있는 것일까? 그 대답은 ‘EV 모델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이다. 그리고 폭스바겐 비틀 EV 모델의 제작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폭스바겐 이사회의 회장은 허버트 디에스(Herbert Diess)는 영국의 한 자동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비틀이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틀 EV의 탄생에 희망을 갖는 이유는 폭스바겐이 앞으로 10년 안에 약 30대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I.D. 시리즈와 골프 EV 외에도 전동화 모델을 추가해야 하는 만큼, 이 라인업을 채우기 위해서는 비틀도 EV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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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외에도 부활할 가능성이 높은 모델로는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이 사용했던 이동수단인 퀴벨바겐(Kübelwagen)이 있다. 폭스바겐 측은 MEB 플랫폼이 전륜, 후륜, 4륜의 다양한 구동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러한 계획이 성사된다면 폭스바겐은 과거를 장식했던 거의 모든 모델들을 EV 모델로 부활시키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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