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형 EV, 유니티 원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7-12-19 19:09:11 |
본문
스웨덴에 본사를 둔 배터리 전기차 제조사인 유니티 (UNITI)가 신형 EV인 '유니티 원'을 공개했다.
유니티 원은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인 시티 커뮤터 EV로 최고 출력 40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0~80km/h 가속시간은 3.5초, 최고속도 1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 22kWh로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최대 300km이다. 배터리는 3시간 10분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30분 충전에 최대 200km 주행이 가능하다.
컴팩트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실내는 2인승, 4인승, 5인승으로 유연하게 설계가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의 중앙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으며, 거의 모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2019년부터 판매될 예정인 유니티 원의 가격은 1만 4900유로 (약 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