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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배터리 전기 수퍼카 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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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2-22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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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동화 흐름은 맥라렌도 피해갈 수 없다. 이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수퍼카P1을 출시했던 맥라렌은 이제 내연기관을 완전히 제거한 배터리 전기 수퍼카 제작에 돌입 중이다. 그러나 이 모델이 정식 출시되기까지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한다.

 

맥라렌의 엔지니어링 디자인 감독인 댄 페리 윌리엄스(Dan Parry-Williams)는 영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맥라렌은 이미 배터리 전기 수퍼카 테스트 모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완전한 전동화 시대에 자동차가 운전자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맥라렌의 모터와 배터리 기술은 수준급이기 때문에 배터리 전기 수퍼카가 등장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맥라렌이 양산을 주저하는 이유는 전력보다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성능 배터리 전기차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에너지 관리 기술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서킷을 30분 동안 전력으로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1회 충전으로 500마일(약 800km)은 넘게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필요하며, 에너지도 많이 소모한다고 한다. 물론 대용량 배터리에 대한 재충전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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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은 ‘트랙 22’ 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보유 모델의 절반 가량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배터리 전기 수퍼카는 그 이후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보다는 한층 더 발전된 배터리 기술과 효율적인 전력 관리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의 리튬이온을 능가하는 새로운 배터리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맥라렌의 배터리 전기 수퍼카를 만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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