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ES - BYTON,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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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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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17:5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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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퓨쳐 모빌리티는 2018 CES에서 자사의 전동차 브랜드인 바이톤(Byton)을 미국 시장에 처음 소개하고, 이와 함께 전기 SUV 컨셉카를 최초로 공개한다. 테슬라(Tesla), 닛산(Nissan), BMW의 전 임원 3명이 설립한 퓨쳐 모빌리티(Future Mobility)는 텐센트의 투자 자회사 텐센트 홀딩스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퓨쳐 모빌리티는 지난 해 10월 전기 SUV 컨셉카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2022년까지 3가지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2018 CES를 통해 북미 시장에는 최초로 소개될 계획이다.
퓨처 모빌리티의 전기차는 주행 거리500km와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충전해 일주일 동안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빠른 충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의 주요 내용은 내부에 있었다. 전면에 1,250 x 20 cm의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터치 대신 손짓으로 움직이는 제스처 컨트롤 방식으로 사용한다. 자동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사용자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