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는 3월 개최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e 에볼루션 컨셉'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e 에볼루션 개념은 미쓰비시의 강점인 SUV, EV, 그리고 시스템의 융합에 의한 새로운 운전 경험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제안하는 컨셉카로, 1개의 전기모터와 차량 후면에 '듀얼 모터 AYC'를 탑재한 트리플 모터 방식의 4WD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통해 주행을 돕는 기능도 더해졌다. 수많은 센서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로 환경 및 교통 상황을 인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이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시스템을 발전시킨, '아웃 랜더 PHEV'(2019 년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