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생산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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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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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9:2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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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에너지 회의 'CERAWeek'에서 쉐보레 볼트 EV의 생산량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볼트 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소형 5 도어 해치백 EV로, 합리적인 가격의 배터리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볼트 EV는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 토크는 36.8kgm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0~96km/h 가속 7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한국 LG 전자와 공동 개발한 축전 용량 6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83km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45km 주행 가능한 충전량을 약 30 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
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볼트 EV의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볼트 EV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GM은 2018년 하반기부터 미국 미시간 주 오리온 공장에서 볼트 EV를 증산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