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크로스오버 EV 'IMx' 양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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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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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6 17: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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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컨셉카인 'IMx' 기반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EV를 양산해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IMx는 2017년 가을,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카로 레벨 5 수준의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에 대한 제안이다.
IMx는 더욱 진화된 '프로 파일럿' 기능이 적용되었다. '프로 파일럿 드라이브 모드'(PD 모드)를 선택하면 스티어링 휠은 차량 안쪽으로 수납되며, 탑승자 전원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메뉴얼 드라이브 모드'(MD 모드)를 선택하면 수납되었던 스티어링 휠이 나타나며 시트는 적절한 드라이빙 포지션으로 조절된다.
EV 파워 트레인은 고출력 전기모터 2개가 전후륜에 탑재되며, 구동방식은 4WD.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600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