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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넷이브이, 세계 최대 규모의 350kW급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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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4-19 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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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의 충전기 전문제조업체인 한국의 시그넷이브이(260870)가 20억 달러 규모의 미국내 전기차 충전기 구축 프로젝트인 ‘Electrify America(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에 전 세계 굴지의 충전기 제조사와의 경쟁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충전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총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향후 10년간(2027년) 미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세계 내로라하는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업체들이 경쟁하여 충전기 제조사로는 4개사(Signet EV Inc, ABB, BTC Power, Efacec)가 선정되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지정된 충전기 제조사는 2,000여기의 충전기를 미국 484개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며, CCS 1 커넥터(50~350kW)가 듀얼로 장착된 디스펜서를 대도시 충전소에는 3~6기, 고속도로에는 4~1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모든 설치 장소에는 CHAdeMO(50kW)와 CCS1 커넥터가 장착된 듀얼 디스펜서도 1기씩 추가로 설치된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17개의 대도시와 39개 주에 있는 고속도로에 2019년 여름까지 완공을 목표로, 초고속 충전 시스템들을 올 봄부터 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그넷이브이는 초고속 충전기 340기(150kW급 198기, 350kW급 142기)를 제작 및 공급 중에 있다.

 

시그넷이브이에서 공급할 초고속 충전기는 최초로 인증된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충전 케이블의 두께를 늘리지 않고도 고전류 충전이 가능한 핵심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그넷이브이 측은 향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초고속 충전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에서는 “시그넷이브이의 초고속 EV 충전기는 분당 2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50kW DC 급속충전기보다 7배 빠른 속도인 충전기”라고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의 수석 엔지니어 Seth Cutler는 “이 새로운 충전 시스템은 빠르고,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적의 운전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우리는 경험 많은 파트너가 차세대 대형 배터리뿐 아니라 모든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출력 충전 기술을 도입하기를 원했고,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시그넷이브이를 당사의 주요 공급 업체 중 하나로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시그넷이브이가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첫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됨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시그넷이브이의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은 일본 마루베니사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한국의 전기차충전기 대표기업이 미국의 사업을 수주한 쾌거다.

 

금번 시그넷이브이의 수주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이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초고속충전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전기차 시장의 선도국인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검증 및 인정 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수주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기술력 및 안정성이 검증된 당사의 브랜드 가치는 향후 매출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많은 해외국가에서 당사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수출조건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연 40% 이상의 고속성장을 달성해 나가는데 별 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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