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전고체전지 양산 위한 제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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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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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5 16:3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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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전고체전지 개발사인 퀀텀 스케이프와 제휴를 채결한다고 발표했다. 퀀텀 스케이프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2010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기술 관련 약 2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 상태인 반면 전고체 배터리는 이름처럼 고체 형태의 배터리 이다.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등 여러 측면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우수해 차세대 전지로 주목 받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1억 달러 (약 1100 억원)을 출자해 제휴를 채결하고 퀀텀 스케이프의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합작사를 설립해 2025년까지 전고체 전지 양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