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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파나소닉과 함께 분리형 배터리 실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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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16 0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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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파나소닉과 함께 분리형 배터리 실증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혼다는 ‘모바일 파워 팩(Mobile Power Pack)’이라는 이름으로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도 모터사이클 및 자동차에 적용하는 분리형 배터리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이 배터리의 실용성에 대한 실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실증 시험을 거치게 되는 곳은 인도네시아로 이를 위해 두 회사가 합작한 별도의 투자 회사가 설립된다.

 

혼다가 인도네시아에서 실증 시험을 시작하는 이유는 먼저 모터사이클에 모바일 파워 팩이 적용되는데다가,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터사이클 시장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교통량 증가로 인해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에 대한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정책을 발표한 상태이다. 실증 시험을 수행하기 좋은 환경이 된 것이다.

 

혼다와 파나소닉은 인도네시아 내 수십 곳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모바일 파워 팩 여러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만약 혼다의 전기 모터사이클을 이용하는 라이더라면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 충전소에 들를 수 있으며, 충전을 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충전된 모바일 파워 팩을 교환하고 기존의 파워 팩을 충전소에 꽂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곧바로 다시 주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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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실증 시험을 진행할 모델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작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 PCX 일렉트릭이 모바일 파워 팩을 적용하고 있기에 유력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실험의 성공 여부에 따라 혼다의 모터사이클과 자동차의 충전 문제 해결 여부도 결정될 것이다. 실험은 2018년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결과가 돌출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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