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미국에서 개막한 '페블비치 콩쿠르 데레강스 2018'(Pebble Beach Concourse d' Elegance)에서 아우디 'PB18 e-tro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PB18 e-tron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 EV 스포츠카에 대해 제안한 컨셉카이다. 차명인 PB18 e-tron은 페블비치 2018이라는 의미와 함께,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2012~2015년에 활약한 아우디 R18 e-tron 콰트로를 연상시키는 차명이다.

PB18 e-tron의 디자인은 아우디가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신설한 '아우디 디자인 로프트'가 담당했다. 서킷과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또한 PB18 e-tron은 1인승 모델로, 넓고 평평한 형태는 공기 역학 성능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