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이미 발표한 e-트론 그리고 다음에 추가될 e-트론 스포트백 크로스오버에 이어 세 번째 배터리 전기차인 e-트론 GT의 선행 모델을 공개한다. 아직까지는 위장 패턴으로 차체를 두르고 있는데다가 사진 외에는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역동적인 스타일의 5도어 리프트백 모델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아우디 A7 스포트백을 배터리 전기차로 변형한 것처럼 보인다.

소문에 따르면 e-트론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성능도 엇비슷하게 다듬어져 0-100km/h를 4초 이내에 돌파하고 1회 충전으로 4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A 모터쇼 무대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