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동화와 모빌리티 서비스에 110억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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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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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7 12:5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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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전동화와 디지털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2023년 말까지 약 110억 유로 (약 14조 8000 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체 투자 금액인 110억 유로 가운데 80% 이상인 90억 유로를 전동화 부문에 투자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EV는 현재 2개 차종이지만, 2025년에는 약 20개 차종의 EV를 라인업하고 생산대수는 1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전동화의 핵심은 ID 패밀리이다. ID 패밀리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전기차는 골프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인 'ID'로 2020년에 출시된다. 이후, SUV 세그먼트에는 'ID CROZZ'를 투입 할 계획이며, MPV 모델인 'ID BUZZ'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 그룹은 2020년부터 독일의 엠덴과 하노버에 위치한 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최대의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