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미국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전기 모터를 직접 생산한다. 전기 모터는 전기차의 엔진과 같은 것으로 2013년에 나올 차세대 뒷바퀴굴림 투-모드 하이브리드에 처음으로 쓰이게 된다. GM은 전기 모터와 전기차 드라이브 시스템의 생산에 2억 4,600만 달러를 투자했다.

GM의 전기 모터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이다. 전기 모터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시보레 볼트 같은 EREV의 성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볼트의 경우 내연기관은 배터리 충전에만 쓰이고 구동은 전기 모터가 맡는 방식이다. 자체적으로 개발과 생산을 모두 진행하는 것은 미국에서 처음이다. GM은 성능과 품질, 내구성을 높이면서 코스트는 줄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