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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전체 판매량 중 1/3이 EV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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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04 0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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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2018년 한 해 판매된 자동차들 중 약 1/3이 EV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탄소 배출 및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EV 모델에 세금을 면제해주고 무료 주차와 전기 충전 포인트 등의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EV를 과감하게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르웨이 도로 연합(NRF)은 2017년에 전체 판매량의 20.8%를 차지하던 EV 모델이 31.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가솔린과 디젤 엔진만을 탑재한 자동차의 판매는 급감했다.

 

2018년에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EV는 닛산 리프였으며, BMW와 폭스바겐의 소형 EV 모델이 그 뒤를 이었다. 테슬라 역시 노르웨이에서만 8,623대를 판매했는데, 아직 노르웨이에 모델 3가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판매 성장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전체 신차 시장은 2017년에 비해 그 규모가 줄었고, 이로 인해 판매량 역시 6.8% 감소한 147,929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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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노르웨이에서 EV 모델의 판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노르웨이에서는 테슬라 모델 3와 아우디 e-트론에 대한 대량 주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수는 약 30,000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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