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올해 말 양산형으로 등장하게 될 EV 해치백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의 신형 EV 모델은 기능과 그 목적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2017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무대에서 공개했던 어반 EV의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하고 있다. 공개된 스케치는 전면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는데,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양산형에 적용되는 사이드미러가 없고 그 자리를 카메라가 채우고 있다.

혼다는 이 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EV 모델의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5년까지 유럽에서 혼다 모델의 판매량 중 2/3을 EV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로 채울 예정이다. 혼다가 만드는 EV 해치백 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