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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서 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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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2-04 0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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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서 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을 만든다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바닷물에서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실증플랜트 개발을 위한 상용화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2010년 2월2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호완 원장, (주)포스코 정준양 회장간에 “해양용존 리튬 추출기술 상용화 공동연구 개발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휴대폰, 노트북PC와 같은 이동용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원료, 차세대 핵융합 발전 원료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전략금속 자원이나,육상에서 상업적으로 채광 가능한 물량이 410만톤 정도에 불과하여 향후 10년내 고갈이 우려되고, 그 마저도 칠레(300만톤), 중국(54만톤) 등 일부 국가에만 편중되어 있어 세계 각국이 치열한 리튬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리튬 자원 확보 경쟁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해양용존 자원 추출기술 개발(지질자원연구원 수행)」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09년 5월에 海水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일본이 30년간 개발해온 유사기술에 비해 효율이 30%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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