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의 브랜드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링크&컴퍼니에 이어 이번에는 배터리 전기차만을 전문으로 하는 지오메트리(Geometry )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NEV(신에너지차 : BEV+PHEV+FCEV)의 판매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리는 2025년까지 지오메트리 브랜드에 10개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미 첫 번째 모델 지오메트리 A는 벌써 2만 6,000대 이상의 선 주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오메트리 A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지리는 이 외에도 다임러와 합작으로 차세대 스마트 EV를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픽업 트럭과 같은 상용차의 배터리 전기차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