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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30년 전체판매 40%를 배터리 전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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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4-16 0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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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9 상하이오토쇼 프레스데이 전날 밤 이벤트에서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크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대수의 40%를 배터리 전기차로 하고 배터리의원료인 리튬을 10년 분 확보하며 전력 부문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것이다. 반면 디젤차와 연료전지차 등의 개발은 축소하거나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보도됐듯이 폭스바겐은 SUV 배터리전기차 ID.ROOMZZ를 2019상하이오토쇼를 통해 발표한다. 기존 ID. 패밀리의 멤버인 I.D.,I.D. 크로즈(I.D. CROZZ), I.D. 버즈(I.D. BUZZ), I.D. 비전(I.D.VIZZION) 및 I.D. 버기(I.D.BUGGY)와 마찬가지로, 여섯번째 멤버인 이순수 전기 모델역시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 플랫폼을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폭스바겐은2019년 3월 13일,연례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기술 개발을 위해 2023년까지19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10억 유로보다 80억 유로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는 2028년까지 전 세계에 합게 2,20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폭스바겐 CEO헤르베르트 디스는 폭스바겐의 미래는 중국에 달려있다며 중국시장에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를 150만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폭스바겐의 중국시장 배터리전기차 판매실적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는 배터리부터생산 설계, 판매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공세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폭스바겐은 SK 이노베이션과 배터리 합작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노스볼트와 유럽전지연합을결성해 원자재 생산부터 배터리 셀 기술,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포괄하는 등 종합적인 노하우축적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2년까지 18개의 배터리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고 배터리 전기차전용 플랫폼 MEB를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바탕으로 2028년까지 70개 차종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출시하고 합계 2,20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배터리 전기차의 온라인판매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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