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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EV 픽업 트럭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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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08 18: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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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GM과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던 EV 픽업 트럭 제조사인 리비안이 GM이 아닌 포드로 부터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향후 GM의 픽업트럭 생산 계획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GM의 메리 바라 CEO는 다른 제조사와의 경쟁을 위해 EV 픽업트럭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 바라 CEO는 GM의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사이즈 EV 픽업트럭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발표했다. 메리 바라 CEO는 "GM은 업계 최고의 트럭 브랜드와 EV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 말하며 "나는 우리가 어느 쪽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포함한 모든 세그먼트의 EV를 라인업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GM는 이미 쉐보레 볼트 EV(Chevy Bolt EV)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지만, EV 크로스오버나 SUV 모델은 생산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출시될 EV 픽업트럭은 쉐보레 브랜드 또는 GMC 브랜드를 통해 출시될 예정임을 밝혔다.

 

메리 바라 CEO는 GM이 자체적으로 EV 픽업트럭을 개발할 것인지 리비안과 같은 파트너와 협력해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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