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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슬로바키아에서 새로운 소형 전기차 생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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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20 2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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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슬로바키아에 소형 전기차 제품군을 새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랏’이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현재 폭스바겐 UP, 스카다 Citigo,시트 Mii 등을 생산 중인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공장을 2만 유로 미만의 중저가 형 EV의 생산지로 선정했다. 

 

폭스바겐은 3월에 시트가 차량 개발을 주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소형 EV는 폭스바겐 그룹의 MEB(Modular Electric Drive Toolkit) 아키텍처의 단순화 버전을 사용할 것이다. 전장은 약 4000mm의 콤팩트 사이즈의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시트, 스코다 브랜드에 의해 판매될 예정이며 예상 판매연도는 2022년이다. 폭스바겐은 연간 20만대를 생산할 계획으로 폭스바겐 UP, 스코다 Citigo, 시트 Mii의 배터리 구동 변형을 대체할 것으로 파악된다. 

 

한델스블랏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처음에 독일 엠덴에 있는 공장에서 EV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독일보다 슬로바키아의 임금이 저렴하여 브라티슬라바를 선택했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쯔비카우의 공장에서 생산된 소형 전기 SUV의 생산량을 엠덴으로 이전하면서 생산손실을 보상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제품군인 ID3 콤팩트 해치백의 첫 번째 모델은 내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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