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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영국에 전동화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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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07 1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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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19년 7월 5일, 전동화차의 생산과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캐슬 브롬위치(Castle Bromwich)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새로운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이 골자다. 새로 건설된 공장에서는 2020년부터 새로운 전동화 모델들이 생산된다.

 

첫 번째 모델로는 이미 알려진대로 재규어의 플래그십 XJ의 배터리 전기차가 생산된다. 현재 재규어의 배터리 전기차 i-Pace는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스티어 공장에서 위탁생산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동화 플랜을 통해 높은 수익성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브랜드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모델체인지를 맞는 XE와 XF도 배터리 전기차로 대체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에는 거의 모든 모델의 전동화를 추구한다고 전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동화 전략을 통해 평균 CO2 배출을 대폭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6월 5일, BMW그룹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환경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기 구동기술의 전략적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BMW는 2013년 BMW i3를 출시한 이래 다양한 전동장치 개발 및 생산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i-Pace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이 부문의 기술역량을 입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연구개발 및 생산 계획을 공휴하고 부품의 공동 조달도 추진해 규모의 경제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뮌헨에 위치한 BMW그룹과 재규어랜드로버 전문가의 공동팀은 각자의 제조 시설에서 각자가 수행할 전기동력 전달장치의 생산으로 5세대 동력 장치를 추가로 개발할 과제를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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