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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 CATL과 배터리와 전동화차 개발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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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18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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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중국 배터리업체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 寧徳時代新能源科技; 닝더스다이 신에너지 과학기술 유한공사)과 배터리와 전동차 개발을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신에너지차용 배터리의 개발과 공급을 비롯해 전지 시스템의 신기술 개발, 셀의 품질 향상, 전지의 리소스와 리사이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ATL은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조금 지급 정책으로 급성장한 구동용 배터리시스템 업체다. 중국 내에서는 보조금을 지급 받으려면 중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

 

토요타와 CATL은 전동차를 보급시키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사의 체제를 구체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변 협업으로 CATL의 배터리 개발 및 공급력과 토요타의 전동화차와 전지 개발기술이 합해져 전동차의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현대자동차와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CATL은 2018년 전년 대비 48.08% 증가한 286억 9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시장 점유율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2018년도 순익은 전년 대비 ​​31.68% 증가한 31.28억 위안을 기록했다.

 

CATL의 주요 사업 부문에는 NEV 전원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리튬 배터리 소재가 포함된다. 이 중 NEV 전원 전지 시스템이 가장 큰 수입원이다.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47.18% 증가한 245억 15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리튬 배터리 소재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각각 189.496억 위안, 38.16억 위안으로 두 부문 모두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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