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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 BYD와 배터리 전기차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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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20 1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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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중국 BYD와 배터리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BYD와 공동 개발한 배터리 전기차를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세단과 SUV의 배터리 전기차와 2차 전지를 개발해 오고 있다.

 

BYD는 1995년에 배터리 제조업체로 창업해 지금은 배터리 전기차를 비롯해 대형 축전지를 포함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전동차용 주요 부품인 배터리와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도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8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2015년 이후에는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판매 실적이 4년 연속 세계 최대였다.

 

토요타는 1997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 하이브리드 전기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전동차 개발의 개척자로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양사는 지구 온난화 억제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추진하기 위해 배터리 전기차의 보급을 목표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이 이번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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