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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스쿠터, 2020년 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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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12 15: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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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로운 전동 스쿠터 컨셉으로 멀티모달 모빌리티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전동 스쿠터와 스케이드 보드의 장점을 결합한 아우디 e-트론 스쿠터는 스포티한 라이더를 위한 것으로 자동차와 버스, 기차로 운송하기 위해 12kg의 전동 스쿠터를 접어 차 뒤쪽에 탑재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트롤리처럼 끌고 다닐 수도 있다.

 

전동화와 더불어 손잡이로 조타를 할 수 있어 다른 한 손으로 주변의 도로 사용자에게 신호를 줄 수도 있다. 핸들 바를 한 손으로 잡고 체중을 이동해 발로 스케이드 보드처럼 스쿠터를 제어한다. 네 개의 바퀴가 있는 이동식 차축은 타이트한 곡선 주행도 가능하다.

 

조향 핸들에는 배터리와 전자 장치를 고정하며 배터리 상태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라이더는 트위스트 그립으로 가속 및 제동을 한다.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제동등 등이 장착되어 있다.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주행 특성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도난으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다. 전자 스쿠터 브레이크, 즉 회생 에너지를 통해 2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축전할 수 있다.

 

아우디는 이 e트론 스쿠터를 2020년 말에 약 2,000 유로의 가격에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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