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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포르쉐의 네이밍에 의문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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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06 1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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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포르쉐의 신경전이 뜨겁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에 터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비판하였다. 

포르쉐의 제품 라인업에서 터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보통 터보라는 이름이 붙은 차량들은 터보차저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은 터보모델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포르쉐 측에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과 고성능이란 점을 사용하여 터보라는 이름 사용의 당위성을 주장할 수 도 있지만, 전문가들 또한 이번 터보라는 네이밍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고 있다. 

한편, 테슬라와 포르쉐는 앞으로 하이엔드 전기차 시장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모델 S의 뉘르부르크링 주행이 9월 둘째 주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적인 경쟁자로서, 포르쉐측 또한 모델S의 주행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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