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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이탈리아의 전기차 생산 설비에 1조원 이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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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09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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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금속노조에 따르면 FCA는 이탈리아 전역의 인프라와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FCA는 나폴리 근처의 포미글리아노 공장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FCA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콤팩트 SUV 부문에서 자동차 업계의 선두에 서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포미글리아노 공장을 사용하여 알파 로메오 토날레, 피아트 판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 FCA측의 입장이다. 

피아트 판다 하이브리드 버전의 생산은 2020년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날레는 2021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 로메오의 토날레 SUV는 현재의 스텔비오보다 낮은 스타일링을 보유하며, 프리미엄급 친환경 SUV를 모토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 로메오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토날레 SUV를 소개하였을 떄, FCA측은 토날레가 FCA의 미래 전기 자동차 라인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발표하였다. 알파 로메오는 토날레가 전기 구동 트레인을 사용하면서도 스텔비오의 뛰어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FCA의 다른 제품들 또한 포메글리아노 공장에서 전동 및 하이브리드로 재탄생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프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옵션을 포함하도록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작업을 포메글리아노 공장에서 진행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FCA는 또한 포미글리아노를 제외하고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에도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 투자를 통해 FCA는 2020년 피아트 500의 전기차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FCA의 이러한 대규모 투자 덕택에 이탈리아는 곧 엄청난 수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다. FCA는 친환경 차량을 자동차 기술의 미래로 보고 자사의 브랜드들을 전기차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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