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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폭스바겐 MEB 플랫폼 유용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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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8 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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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포드의 전략적 제휴로 인한 협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의 일간지 한델스블랏(Handlesblatt)에 따르면 포드는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를 하나 이상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두 회사는 올 초 포괄적 제휴관계를 맺었다는 내용과 함께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 트럭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전동화차와 자율주행차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전기차에 관한 협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포드는 지난 7월 MEB를 베이스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는데 하나의 모델만으로는 수익성을 내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더 확대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포드는 나아가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해 2023년부터 6년 동안 유럽시장에서 60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는 폭스바겐이 MEB플랫폼을 메가 서플라이어들이 부품을 공급하는 것처럼 완성차회사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전략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

 

폭스바겐은 MEB플랫폼을 베이스로 그룹 내 각 브랜드를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1,5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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