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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3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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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20 1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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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5년까지 차량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중립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지난 3월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e트론을 출시했으며 e트론 스포츠백도 출시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 스포츠(Audi Sport GmbH)에서 제작한 e트론 GT컨셉과 2019제네바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Q4 e트론 컨셉트카의 양산형 버전도 양산을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30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그 중 20개는 배터리 전기차다.  전체적으로 전동화차의 비율은 40%에 달한다.

 

더불어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개발한다. 아우디는 올 여름 출시한 Q5 55TFSI e콰트로를 시작으로 네 가지 PHEV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제조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공급망 탈 탄소화라는 장기 목표도 설정했다. 재생 에너지 사용, 재활용 재료의 비율 증가에 큰 잠재력이 있다. 아우디는 배터리 셀 공급 업체의 생산에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사양에 맞게 수정했다. 이를 통해 아우디 e트론의 배터리 하우징은 지속가능하고 인증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아우디는 2025년 이산화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 브뤼셀 공장의 운영을 CO2 중립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이래 이 공장은 녹색 전기로의 전환과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의 열 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아우디 브뤼셀 공장은 이산화탄소를 매년 연간 4만톤씩 줄였다.

 

다음으로는 헝가리 기요 공장을 개조하고 있다. 올 해에는 약 16만 평방 미터 면적의 아우디 헝가리아의 두 물류센터 지붕에 최대 출력 12메가 와트의 유럽 최대 규모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한다. 그로 인해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가 생산되며 매년 5,000 가구의 에너지 요구량에 상응하는 9.5GWh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아우디 헝가리아는 이미 지열 에너지로부터 열 공급이 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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