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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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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09 1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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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트위지 및 조에에 이은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3 및 폭스바겐 ID.3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모델로 닛산과의 공동 플랫폼을 베이스로 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는 필수 조건으로 르노는 라인업 전체에 배터리 전기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여전히 충전소 등 인프라가 걸림돌이지만 최근 독일에서 4만 유로 이하의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보급 촉진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등장하면서 자동차업체들은 보급형 배터리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르노가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는 3만 유로 전후의 가격대를 설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르노측은 2만 4,000유로선까지 언급하고 있다.

 

한편 르노는 2019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소형 전기 SUV 모델인 르노 시티 K-ZE (Renault City K-ZE, 사진)를 공개했다.  2018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던 EV 컨셉카 'K-ZE' (Renault K-ZE)의 양산 모델이다.

 

 K-ZE는 A 세그먼트 크기의 소형 전기 SUV에 대한 르노의 제안으로, 모터와 배터리 등 EV 파워트레인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 (NEDC 측정 모드)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티 K-ZE는 CMF 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닛산과 공동 개발되었다. 르노는 시티 K-ZE를 통해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르노 시티 K-ZE는 르노 그룹의 6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또한, 이 차량은 르노와 둥펑 모터 그룹의 합작사인 뉴 에너지 오토모티브를 통해 중국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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