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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 BYD와 전기차 연구개발 합작사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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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07 17: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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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중국 BYD와 2019년 11월 7일 젼기자동차의 연구개발회사를 합작으로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중 중국에 설립을 목표로 BYD와 토요타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전기자동차와 그 플랫폼, 관련 부품의 설계 개발 등에 두 회사의 업무 관련 인원이 참가하게 된다.

 

BYD측은 이에 대해 BYD의 배터리 전기차 개발력과 토요타의 품질과 안전이라고 하는 각각의 장점을 융합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측은 전동화 추진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표에 대해 경쟁 관계를 넘어 협력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1995년 전지 사업으로 창업해 현재는 전동화차는 물론 대형 축전지를 포함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전동화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와 전기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 핵심 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8년에 세계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5년 이후에는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부문에서 4년 연속 세계 톱을 기록하고 있다.

 

토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로 양산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시판한 이래 전동화 부문의 선구자로서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의 전동화차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중국에 토요타자동차연구개발센터 투자유한공사를 비롯해 일기토요타기술개발유한회사, 광기토요타자동차유한회사 등 세 개의 연구개발 거점에서 중국시장을 위한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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