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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블록체인 기술로 코발트 추적성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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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08 1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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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에 사용되는 코발트의 세계적인 추적성을 구현한다고 발표했다. 볼보는 코발트와 같은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의 추적성은 자동차제조업체가 직면한 중요한 지속가능한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볼보는 완벽한 추적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용자가 안전하고 배터리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재료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유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구축할 수 있다.

 

볼보는 현재 중국의 CATL과 한국의 LG화학, 그리고 올 해부터 코발트의 추적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적인 블록 체인 기술회사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서큘러(Circulor) 와 오라클(Oracle) 등 두 개의 기술회사는 올 초 여름 파일럿에 이어 CATL의 공급망 전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싱 전문회사인 RCS Global 및 IBM과 함께 Responsible Sourcing Blockchain Network (RSBN)는 LG화학의 공급망에서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블록 체인의 데이터에는 코발트의 출처, 무게 및 크기와 같은 속성, 보관 체인 및 참가자의 행동이 OECD공급망 지침과 일치한지를 확인하는 정보가 포함된다. 이 접근 방식은 공급망에 따라 참가자간의 신뢰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볼보는 지난 10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저감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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