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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모바일 충전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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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31 0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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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모바일 충전 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로봇은 모바일 에너지 저장장치 형태의 트레일러를 차량으로 가져와 연결한다. 그런 다음 에너지 저장장치를 사용해 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소로 회수된다. 이 프로토 타입은 소형 자율주행 로봇과 배터리 왜건으로 알려진 유연하고 민첩한 에너지 저장장치로 구성된다.

 

충전 로봇은 여러 배터리 왜건을 동시에 이동할 수 있다. 앱 또는 V2X를 통해 호출되면 에너지 저장장치를 전기차로 가져와 자동으로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통한 충전 장치를 갖춘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해 차량에서 최대 50kW의 DC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에는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 및 초음파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결합으로 로봇은 충전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차 구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장해물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모바일 충전 로봇은 다층 주차장 및 지하 주차장과 같은 시설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러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폭스바겐은 급속 충전소와 DC월 박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충전에 대한 사용자 지향적이고 지능적이며 유연한 접근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유럽 전역에 3만 6,000개의 충전 포인트를 설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현재 ID.차저라고 하는 자체 충전용 월박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아이오니티(IONITY) 연합의 일원으로 유럽 고속도로에 400개의 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는데도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 충전 로봇의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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