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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환경단체, “테슬라 공장 건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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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19 1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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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8일 베를린 외곽에서 250여명의 환경 운동가들이 테슬라의 기가 펙토리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테슬라의 계획에 따르면 시간당 300입방 미터 이상의 물이 필요해 테슬라가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브란덴부르크 지역의 수자원 감소를 야기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는 것이다. 식수 공급 및 폐수 처리와 관련해 광범위하고 심각한 문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약 300헥타르의 삼림 벌체가 이루어지게 되고 조류와 곤충 등 야생 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독일 환경단체는 쾰른 인근 숲에서 갈탄 광업 같은 주요 기업의 계획을 중단하고 지연시켰으며 이는 반 석탄 항의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런 한편으로 테슬라의 건설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것이라고 환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19년 11월 12일, 독일 베를린에 배터리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빠르면 2021년 초 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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