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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전기 상용차용 충전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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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4 1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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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 전기 상용차를 위한 충전소를 오픈했다. 다임러 트럭과 메르세데스 벤츠 밴 등의 실험용 전기차를 위한 것이다. 충전소의 총 출력은 1메가 와트이며 트럭은 300kW의 DC고속충전소 두 개와 밴은 150kW 출력의 충전소 3개에 분배된다. 차량이 스테이션에 연결되면 각각의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침을 통해 충전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한편 다임러 버스는 2019년 8월 독일 만하임 버스 공장에 대형 전기버스 e시타로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충전소를 설치했다. 충전장치가 지상에서 약 5미터 높이에 설치되어 있으며 150kW케이블 바운드 충전, 버스 지붕의 팬터 그래프를 사용한 300kW의 급속 충전 및 지붕에 영구적으로 설치된 충전 레일 세트를 사용하는 300kW 급속충전 등 모든 일반적인 충전기술과 호환된다.

 

개의 주차 베이는 모두 e시타로의 일반적인 케이블 바운드 충전을 처리하도록 설정됐다. 이에 따라 두 제조업체의 서로 다른 충전 시스템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50kW의 출력으로 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두 개의 주차 베이는 추가로 차량 지붕을 통해 급속 충전을 한다. 하나는 팬터그래프를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충전 레일을 사용한다. 두 경우 모두 충전 출력은 300kW.
 
다임러는 이 시설은 충전관리를 비롯해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 케이블 또는 지붕 장착 팬터그래프를 사용하는 충전을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와 같은 충전 기술을 시험하고 테스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고 밝혔다.
 
다임러의 대형 전기버스는 배터리팩을 모듈 방식으로 설계했다. 그것은 항속거리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저감한다.
 
e시타로는 뒤 차축에 전동 휠 허브 모터를 두 개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98.9kg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최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 이온으로 축전용량은 최대 292kWh. 한 번 충전으로 17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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