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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파나소닉과 배터리 합작사 최종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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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4 1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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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파나소닉과 배터리 사업 합작사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의 설립과 합작회사의 개요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2019년 1월 22일 자동차용 각형 배터리사업에 관한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사업 통합계약과 합작계약을 체결한 후 합작회사 설립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배터리는 자동차를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모빌리티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또 각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토요타는 이런 흐름에 따라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안전하면서도 품질과 성능(용량, 출력, 내구성), 비용 저감 등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사내에서 배터리 셀과 관련된 개발 및 생산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는 인력 그리고 장비들을 합작회사로 이전하게 된다. 파나소닉은 장비 및 인력과 함께 생산 엔지니어링 그리고 일본 효고현과 중국 대련에 있는 생산 시설을 합작회사로 이전한다.

 

토요타와 파나소닉은 2017년 12월 13일에 공동으로 각형 배터리 사업의 타당성을 연구하기로 합의했었다. 이후 성능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 있는 자동차용 대용량 및 고출력 배터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토요타는 파나소닉과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물론, 파나소닉을 통해 일본 내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도 배터리를 적용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업 개시일은 2020년 4월 1일부터이며 토요타가 51%, 파나소닉이 49%의 지분을 보유하며 종업원은 약 5,100명으로 중국 자회사의 2,400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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